오는 31일까지 산물벼 매입, 다음달 7일부터는 건조벼 매입
매입량은 산물벼 827톤(20675포/40kg), 포대벼 5584.8톤 (139620포/40kg)이다. 이는 지난해 청주시에 당초 배정됐던 6300.8톤(157520포/40kg)보다 1.8%인 111톤이 증가된 양이다.
산물벼는 지난 5일 청원통합RPC를 시작으로 10일부터는 내수농협RPC와 광복RPC를 통해 이달 말까지 매입한다.
건조벼는 다음달 7일부터 연말까지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벼 수분량 13~15%인 것으로 40kg과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추청, 대보 2종이다.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이나 구곡 등을 부정 출하하다 적발되면 다음연도 공공비축미 매입농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한, 대형포장재(톤백 포대)는 헌포장재 사용을 절대 금지하고 비규격 포장재 출하 시 불합격 처리 된다. 매입대금은 40kg 포대당 1등급 기준으로 45,000원을 우선지급한다.
이 금액은 8월 평균 산지쌀값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48280원)의 약 93%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에 따라 내년 1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사후 정산지급 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창고확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벼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매입업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tnews@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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