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이하 KOEN)은 10월 7일 삼천포본부에서 주소재지가 경남지역에 있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40여사를 초청하여, 에너지신산업 분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사진) 및 발전설비 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조선산업 협력중소기업의 위기사항을 상생협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신기룡본부장,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등 관계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하였고, 발전소 주변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 구매담당자와의 상담회, 중소기업 직원 대상 발전산업 입찰시스템 교육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KOEN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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