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까지 SOC사업 9500억 투자

95개 사업, 시급한 사업부터 연차적 계획 수립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020년까지 노후 인프라 성능개선과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95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9431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당장 내년에 72개 사업에 38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물 내진성능평가 29억원을 포함 9개 용역사업 61억원, 상수도 관련 8개 사업 1127억원, 하수도 분야 9개 사업 1679억원, 도로정비 17개 사업 3185억원, 철도 및 교통개선 7개 사업 806억원 등이다.

시는 재원의 한계가 있어 특별교부세, 재난관리기금 등 각종 재원을 총 동원해 시급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한단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SOC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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