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한국사법교육원과 업무협약으로 시민로스쿨 교육강좌 운영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19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한국 사법교육원(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이사장 이영근)과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협무협약을 통해 준법교육 및 생활 법률지식을 가르치는 시민로스쿨 과정을 삼광사에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현대사회와 법의 이해, 범죄자와 피해자의 인권, 시민과 생활법률, 상담심리치료 등으로 이뤄진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많은 시민들과 신도들이 법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에 이끌려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신도들이 올바른 법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시민로스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이날 입학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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