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롤드컵’ 우승한 SKT T1 롤드컵 3회 우승 금자탑... 상금 2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액

[일요신문] SK텔레콤 T1(SKT)이 사상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사진=2016 롤드컵 결승전 현장. 라이엇 게임즈 제공 

SKT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와의 ‘2016 롤드컵’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SKT는 2013년, 2015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사상 최초로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SKT의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과 함께 우승 상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SKT는 최소 2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로 무려 약 23억여 원이다. 최종 액수는 오는 11월 6일 최종 발표된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