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 작은도서관, 힘 모은다

작은도서관 연합회 출범

1일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연합회 출범식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가운데)과 도서관 운영자들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대전대덕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작은도서관 연합회가1일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사립작은도서관 20곳이 참여한 연합회는 마을단위 독서문화센터로서의 역할과 주민의 소통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대덕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파견해 도서 분류 및 정리 업무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나가며 독서문화공동체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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