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산학 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지역산업기획단과 산업진흥.산학협력 위한 협약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 교수)이 2일 오후 2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단장 안아람)과 세종지역 산업진흥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세종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족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상호 연구인력 지원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약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미나도 열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세종발전연구회‘ 주관으로 ’세종지역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세종시 균형발전을 담당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구 과제를 연결하는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을 위한 세종시 미래상을 다루는 KDI 박정호 지식협력팀장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종발전연구회는 지난 6월 고려대 세종캠퍼스 4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창립했다. 연구회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세종지역의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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