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오는 8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 당 2개 품종 제한매입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농관원 공주·세종사무소(소장 정충모)가 공주·세종 지역의 2016년산 공공비축 포대 벼 매입검사를 오는 8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포대 벼 매입물량은 공주시가 7629톤, 세종시가 4078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등급별로 우선지급금(1등기준 4만5000원)을 지급하고 10~12월 산 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17년 1월 중 차액을 사후 정산한다.

매입품종은 공주시는 삼광 벼, 새누리벼를 세종시는 삼광 벼, 대보 벼 2개 품종으로 제한 매입한다. 수분 함량은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 가능하고 이를 벗어나면 매입이 불가하다. 하지만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는 2등급을 격하해 매입이 가능하다.

포장단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한 알속무게 40kg 또는 800kg으로 규격포장재에 포장해 읍·면별 매입 장소에 출하하면 검사를 받아 2016년산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건조와 중량 등 벼 품질관리를 잘해 한 해 동안 농가의 노력이 높은 등급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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