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절기 동파예방대책 시행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는 동파 예보제를 시행 기온이 최저 –5℃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일 최저기온이 –10℃ 이하일 때 TV자막방송과 메시지로 실시간 예보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일제 점검해 보온상태가 미흡한 시설물은 동파방지팩 설치 등 추가로 보온조치 하고, 동파발생 신고 즉시 처리를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업으로 구성된 기동 수리반을 편성·운영한다.

이와 함께 급수설비 동파예방 관리요령 안내문을 제작해 각 수용가에 배부하고 주요지역 행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및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얼지않도록 보온재로 감아주고 수시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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