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워크숍 개최

교육현안·교육정책방향 수립 위한 과제 공유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내년 교육현안과 교육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10일 대전리베라호텔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 공동 워크숍이 열렸다.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정책연구 담당자, 학습연구년교사,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연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세종교육정책연구소와 충남·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7년 교육현안과 교육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분과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 교육연구소 김학한 소장, 강원도교육정책연구소 이형빈 소장이 기본발제를, 전북정책연구소 정재균 연구위원 등 6명이 보조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5개 연구 주제에 따른 분과별 협의를 통해 2017년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 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5년 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 간 교육관련 법률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어 한층 더 기대가 높았다. 각 시·도 교육정책이 추구해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한 공유와 나눔이 활성화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교육정책 방향 수립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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