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일요신문]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4-H연합회, 4-H본부, 농업대학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논산농업대상 8개 부문 시상식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소통과 공감을 통한 리더쉽’ 특강, 우수회원시상 및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논산농업대상에는▲식량작물분야에 임권영(광석) ▲딸기분야 한상선(연무) ▲채소분야 김영철(연산) ▲과수분야 김장수(연산) ▲버섯․특작․화훼분야 이종범(은진) ▲축산분야 조상덕(연무) ▲농업여성분야 박숙자(노성) ▲농업발전 특별상 김기태(은진)씨 등이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행사도 열렸다. 품목별연구회 우수농산물 전시 및 시식 품평회, 생활개선과제연구회 활동작품전시, 강소농 우수사례 및 새기술 전시 등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 농심함양 및 후계인력 확산을 위한 4-H연합회원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박형식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장은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3농 혁신을 선도해 풍요롭고 희망이 있는 논산농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강경원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농업인의 날에 개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을 축하 한다”며“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명품 농산물 생산과 최고의 논산농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 농업인학습단체는 3농 혁신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단체별 공동학습포럼운영, 단체별 과제활동운영, 도시소비자초청 농산물 홍보, 지역우수농산물 홍보판촉, 신기술 벤치마킹 등 논산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학습 및 노력으로 3농 혁신의 선도자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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