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곡면 수락리 일원에서 민ㆍ관ㆍ군 500여명 참가
훈련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유종인 충남도행정부지사,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안전처, 소방서 등 10개 기관·단체, 지방자치단체 226개 산불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은 민·관·군 지상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공조해 진화·진휘를 숙달하고 산불진화기관·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체계 구축과 통합지휘본부장의 지휘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실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설정해 산불 진행에 따른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연출해 진행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산림은 이제 단순히 경제적 효과 차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진화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사전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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