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일하는 여성으로 사는 삶의 행복 찾기’ 진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사업 추진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지난 15일 ‘일하는 여성으로 사는 삶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기관·군 여성가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여성분과 위원과 종사자 등이 참석,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애경 사무국장(에벤에셀모자원)의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온 삶’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자녀 양육 등 가정·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의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소통했다. 또 서천군 여성농업인센터 최애순 대표와 함께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만끽했다.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분과, 영유아분과, 통합사례관리서비스분과, 여성분과, 아동청소년분과, 보건의료분과, 장애인분과 등 7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애순 여성분과장은 “가족과 일을 먼저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삶은 돌아보지 못한 여성들에게 쉬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힐링의 기회를 통해 여성들이 활력을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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