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시민·사회단체, 학계, 전문가, 도의원 등 11명 구성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21일 제3기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를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 1명 등 11명으로 출범시켰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균형발전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학계, 도의원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적으로도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청주 등 도내 각 지역을 망라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배려했다.

그동안 균형발전위원회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제14조에 의거 설치, 지역균형발전 시책 수립 및 지역간 균형발전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2년 11월에 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현재까지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심의, 공모사업 선정, 사업계획 변경 승인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해 왔다.

이날 제3기 충청북도 균형발전 위원회에서는 저발전시군에서 발굴한 19개 사업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심의했다.

충북도는 제3기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도·농이 하나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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