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년 연속 무결점 수능 달성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3년 연속 무결점 수능을 달성 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나 민원 사례가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신설 시험장 학교 증가, 저 경력교사 급증 등으로 수능 시험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3년 연속 무결점 수능을 달성 했다. 이는 시교육청의 교육역량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세종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성공적인 수능 시행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세종경찰서는 문답지의 인수 호송 지원, 문답지 보관소의 경비, 시험당일 시험장학교 경비, 교육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의 답안지 운반 호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3년 연속 무결점 수능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청의 자체 노력도 있겠지만, 시험장 감독관, 시험장학교 수능 관련 종사자, 유관기관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 수험생들의 한층 향상된 의식이 하나로 뭉친 결과로 생각 한다”며, “이번 수능 시험에 종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12월 7일 통지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는 응시자의 출신학교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졸업생 중 타·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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