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이은주가 영화 <안녕 UFO>를 통해 시각장애인 연기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각장애인 연기를 하기 위해 촬영 전 맹학교를 방문, 시각장애인의 시선처리나 생활 습관 등을 익힌 이은주는 영화 속에서 전혀 어색함 없이 시각장애인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이은주는 <연애소설>을 통해 흥행 배우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이후 <하얀방> <하늘정원>은 아쉽게도 흥행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이번 영화 역시 흥행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이은주의 다음 작품은 한석규와 호흡을 맞추는 <소금인형>. 과연 다음 영화에서는 흥행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