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측에 따르면 박 회장이 강단에 서게 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모비스를 경영하는 CEO로서 능력을 인증 받았기 때문. 박 회장은 한 학기 동안 총 3회에 걸쳐 각각 3시간 동안 기업가로서의 자세, 역할, 책임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수강생들의 시험 채점까지 맡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박 회장으로서는 그의 대학 후배들에게 강의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그는 지난 1963년 영락상고를 졸업한 이후 중앙대 경영학과에 진학, 학부를 마쳤다. 또 그는 지난 2003년 10월에 중앙대가 선정한 ‘자랑스런 중앙인상’에 뽑히는 등 평소 모교와 가깝게 지내다 이번에 강단에 서게 된 것.
중앙대는 박 회장 외에도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금난새 유라시안필 오케스트라 단장 겸 대표 등 3명도 이 과목의 강사로 내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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