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시행

신분증, 재학증명서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서 신청, 대리신청시 대리인 신분증 추가 지참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는 대학생들에게 직업의식을 키워주고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73명의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리신청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학재학생으로서 주소지가 창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휴학생과 201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신청하지 못한다. 또한 선발인원의 30%는 기초생활수급권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대학생은 12월 21일 고용노동부 직원과 신청자 중 참관 희망자가 보는 가운데 전자추첨으로 선발하며, 익일 오후 2시 시청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2017년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한 달간 본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행정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선발자의 전공과 주소지 등을 고려해 배치할 계획이며, 1일 8시간 근무하고 52,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대학생들이 사회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일자리창출과 및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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