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재(왼쪽),이계안 | ||
박 회장이 이처럼 부러워하는 이유는 그 역시 지난 99년 새천년민주당에서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꿨으나 끝내 좌절된 아픔이 있기 때문. 이후 그는 지난 2000년 11월 다시 현대차 부회장으로 컴백했다. 그랬다가 이번에는 이계안 당선자가 돌연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고,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것.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요즘 다른 곳으로 이동을 꿈꾸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 사내에서 이를 인정해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박병재(왼쪽),이계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