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참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지난달 30일부터 3일 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540여 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대전지역 중소기업 8개 사가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에그텍은 베트남 코이팜(KHOI FARM)사와 계란고속선별기 설치, 판매를 위한 수출계약 24만 달러를 성사시켰다.
(주)한나이엔지는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 Y&T사와 1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바이어로부터 신기술로 주목받아 초청 제의를 받았다.
(주)엠텍과 (주)퓨어시스는 현지 기업인 코베카비즈(KOVEKA Biz)사, 에프에스티씨(FSTC)사 등과 70만 달러 상당의 제품구입 의사를 확인하는 MOU를 체결 했다.
(주)내추럴앤미는 중국 전기건조 옷장생산업체인 호처자사와 상호 구매 약속을 하는 등 제품홍보와 구매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현지 시장수준에 맞는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고, 또 연계 마케팅사업의 지속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과분석을 통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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