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희’ 역으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현주의 열의 덕분인지 SBS <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은 김현주 본인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 그동안 주로 밝은 작품들을 해왔던 김현주는 “<상도> 때와는 또 다른 사극의 여인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김현주는 언젠가 꼭 한번 ‘암울한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발랄한 역할만 했다고 생각한다”는 김현주는 “그런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암울한 역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여배우로서 베드신 촬영 경험이 없는 김현주는 언제쯤 과감한 베드신에 도전할까.
“일단 살을 좀 빼고 몸을 좀 만든 뒤에 생각해 보겠다. 내가 몸매만 예쁘다면 1백% 벗겠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