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부도시보건지소, ‘찾아가는 운동교실’ 확대 운영

맞벌이 가정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건강한 운동습관 길러줘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 동부도시보건지소는 내년 새해에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동부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도시보건지소는 올해 방학에 3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켄다마교실’, ‘스트레칭교실’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운동습관을 길러주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밝은 모습으로 자라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에 내년 1~2월 겨울방학에는 7개 센터의 동부권 지역아동센터로 ‘켄다마교실’과 ‘스트레칭교실’로 구성된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3개 센터에서는 ‘켄다마교실’을 운영해 켄다마(본체와 공이 줄로 이어진 운동기구)라는 이색적인 운동기구로 흥미를 유발해 팀별 게임과 여러 기술을 배우며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4개센터의 ‘스트레칭교실’은 개인별로 스트레칭 자세를 잡아주어 아동들의 바른자세 형성에 도움을 준다.
 
현대의 도시 아이들은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하고 학교와 학원에서도 종일 앉아 있어 활동량이 적은 아이들이 늘고 있다.
 
동부도시보건지소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통해 운동습관을 형성해 방학동안 체력도 기르고 성격도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도시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