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올해 사랑나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 개최

올해 교육사랑 나눔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기관․단체․개인 대상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3일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올해 교육사랑 나눔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제9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제신문, KBS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것으로 부산 기부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공동 주관사 및 후원사 대표와 함께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과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24명에게 교육메세나탑을, 29명에게 교육메세나패를, 1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이들 수상자들이 기부했던 장학금 및 급식비 등은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특히, 기업 및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가정환경이나 주변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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