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군민평가단 정기회의 개최

2016년 활동 결과 및 2017년 활동 계획 논의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이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민평가단의 2016년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2017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기 군민평가단은 지난해 7월 구성됐다. 금년 3차례에 걸쳐 11개 읍면 19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상․하반기 서천군 보조금 지원 사업 28건에 대한 성과평가 시행, 2016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등을 선정하고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평가 결과를 서천군 자체 평가에 5점,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부서장 직무성과평가에 7점 반영하는 등 상호 연계 기능을 활성화해 체계적인 평가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한선교 단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의에서는 2017년 제2기 군민평가단 정원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 전문가 초청 특강 등 군민평가단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공약사업 이행실적에 대한 평가 방안, 서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평가단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금년 역대 최대 규모인 950억의 공모사업 선정과 충남 시군평가 종합 1위 달성 등 군민평가단을 비롯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7년에도 현장을 중심으로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희망찬 서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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