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해 첫날 시내버스 노선개편 일부 시행

시민의 대중교 이용 편의 위해 시내버스 노선 일부 개편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제천시는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하여 시행했다.

시는 비좁은 도로와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불편 해소와 아파트단지 입주 및 산업단지 직원 출퇴근 등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47번 노선은 e편한세상~소방서~제천중~하소1단지~의림여중~제천시청에서 이편한세상~소방서~제천중~롯데마트~하소체육공원~제천시청으로 경유지를 변경 운행하고 있다.

기존 하소동 그린코아루아파트 앞으로 운행하던 노선이 하소체육공원 앞 4차선 신설 도로로 변경해 교통흐름 개선 및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5번(신백덕일~하소원뜰)과 67번(신백덕일~산업단지)은 67번으로 통합해 신백덕일~역전교차로~서부시장~하소1단지~고추시장~산업단지로 현행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던 것을 약초시장과 역전교차로 경유로 변경 운행한다.

이는 신규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46번, 67번, 학교선(3-2, 4-3, 5-2)등 극동아파트 경유 노선은 장미아파트와 화성아파트를 경유하지 않고 신백체육공원으로 변경 운행한다.

또한, 시 외곽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명지병원 이용객들을 위해 330번, 335번, 340번, 360번 노선의 경유지를 고암교회에서 명지병원으로 변경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3~4월 중에 추가로 노선개편을 시행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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