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도로건설에 509억 투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및 지역 간 연계도로 주력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올해 도로건설에 총 509억을 투입한다.

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 맞춰 시도‧농어촌도로 14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36개 노선 등 총 50개 노선을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조치원 지역 등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391억을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2020년까지 투자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도시 4-2생활권과 부강면 간 연결도로(4차로 신설), 조치원 조천교 확장(5→7차로), 공주연결도로 등 광역도로 사업을 행복청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상습정체 구간인 조치원 번암사거리에서 조치원 체육공원 간 국도36호선 6차로 확장공사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시민이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로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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