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지역산업지원 효자 캐릭터로 간다”
도는 지역기업, 소상공인 등 전체 산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러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이용신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가능하다. 경북도 소재기업에 한해,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자사상품 홍보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무료이며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희망할 경우 신청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증금을 대폭 할인해주기로 했다.
현재, 엄마까투리 시즌 2 제작의 투자건이 논의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캐릭터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 캐릭터 활용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는 일본 구마모토현 대표 캐릭터 ‘쿠마몬’은 가장 성공한 공공 캐릭터로 평가 받으며 상품관련 한 해 매출만 5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기적인 관점의 마스터 플랜으로 지역 기업들이 성공적인 캐릭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사업뿐만 아니라 도내 다양한 곳에서 우리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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