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점 전경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28일 설날 당일 하루만 휴점하기로 했다.
25일 대구점에 따르면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대구 지역 유통 업계의 상황을 고려, 당초 27일, 28일 이틀간 예정했던 정기 휴점 계획을 변경해 명절 연휴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
이에 따라 롯데 대구점은 연휴 첫날인 27일 대구점 각 매장에서 ‘단하루 파격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점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30일에도 영업시간을 30분간 연장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키로 했다. 이로써 지역 내 백화점 업계 Big3 모두 28일 설날 당일 하루만 휴점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영플라자 대구점은 설 연휴 기간 27일과 28일 이틀간 휴점한다.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은 28일 하루만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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