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4회 광화학 학교’ 개최

인공광합성 분야 망라하는 교육 프로그램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고려대(총장 염재호) 세종캠퍼스가 오는 6일 ~ 7일 양일간 고려대 광전자신소재연구소 주관, 대한화학회 후원으로 ‘제 4회 광화학 학교’를 개최한다.

광화학 학교는 화학 및 재료과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광화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6일에는▲광화학의 개요▲전자상태와 전자전이▲들뜬상태 분자의 동적거동을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려대 손호진·김철훈 교수와 서울여대 한원식 교수가 강연한다.

이어 7일에는 ▲광화학반응의 반응속도론적 해석▲광화학의 기본 유기반응▲광화학의 응용을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려대 조대원 교수와 영남대 조대원 교수, 대구대 위경량 교수가 강연한다.

고려대 광전자신소재연구소는 국가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등 광전자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초 화학, 물리 기반 위에서 도출하고자 설립됐다. 연구소에서는 현재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바이오센서 등 광전자 소재 및 소자의 특성화 연구에 주력하는 등 분자 광전자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내 IT-BT, NT-IT 융합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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