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8일 오전 7시1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서 외교문제 등 대응방안 모색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회 연구단체인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이 8일 오전 7시1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정기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지난 해 20대 국회 출범 이후 재정·경제 분야 제1호 국회 연구단체로 등록해 창립총회, 국제세미나 등 한 해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해 11월 3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규제패러다임 전환’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 규제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포럼의 첫 공식 활동으로 최근 대통령 탄핵심판 진행, 미국 트럼프 정권 출범, 중국과의 외교문제 심화 등 국내외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져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의 ‘차기정부의 전략과제 경제적 선택으로 충분한가?’라는 주제 강연과 포럼 회원 상호간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대표의원인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최근 미증유의 국가적 위기사태가 발생해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성장이 정체되거나 민생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회는 우리 경제와 민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쉼 없이 달려야 한다.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금번 조찬 세미나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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