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7년 부산특구 성과창출 확산촉진 사업’ 공모 실시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는 ‘2017년 부산특구 성과창출 확산촉진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되는 부산특구 성과창출 사업 공모는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함께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한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대학, 기술지주회사, 출연연구기관, 전문연구기관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발굴 범위를 확대해 공공기술 연계형 유망사업 후보군을 도출하고 특구 및 참여기관의 고유육성사업 연계를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과 후속 성장을 지원해 지역 핵심산업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그간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서 연구소기업이 14년 5개사에서 16년 41개사로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연구소기업의 설립‧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창조경제 성과를 구현하고 부산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접수는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7년 부산특구 성과창출 및 확산촉진 사업”을 통해 부산연구개발특구 활성화와 기술창업 촉진에 기여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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