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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비 맥과이어 | ||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필두로 니콜 키드먼, 영화 <오스틴 파워2>의 헤더 그레이엄 등 사귄다는 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언론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할리우드에선 그가 벌써 조지 클루니를 제치고 바람둥이 1위로 등극했다고 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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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맨과..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헤더 그레이엄,커스틴 던스트,니콜 키드먼 | ||
허약체질의 신경질적인 소년으로 보이던 그에게 떨어진 행운이었다. 관심과 기대 속에 맡은 스파이더맨은 지난 5월에 개봉해 크게 히트했다.
그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죽마고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늘씬한 미녀들과 데이트를 할 때 쳐다보기만 하던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그만의 순진하고 달콤한 미소를 지어보이면 여자들은 다가왔다.
첫 번째 그의 거미줄에 걸린 것은 커스틴 던스트. 소년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안어울리는 근육질 몸매가 묘한 매력을 주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빠져든 것은 키스 장면에서. 비오는 날 여자 주인공이 스파이더맨과 키스하는 장면은 이 둘에게도 뜻깊은 장면이었다. 이날부터 공식연인이 된 둘은 신나게 영화를 마쳤다.
하지만 사랑하는 연인의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영화보다 이 둘의 연애설이 먼저 날 경우 흥행에 치명적일 것을 계산한 영화사가 둘의 관계를 비밀에 부칠 것을 부탁했다. 둘도 마지못해 승낙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비밀에 부친다고 멀리하면서 관계는 종착역에 다다랐다.
동시에 스파이더맨의 선전으로 토비 맥과이어의 주가는 나날이 치솟았다. 그에게 영화대본은 밀려오고 출연 개런티도 최고수준인 줄리아 로버츠와 대등한 수준에 이르렀던 것.
그 시기에 다가온 것이 니콜 키드먼. 그녀도 페넬로페 크루즈에게 남편을 뺏기고 황폐해진 상태에서 따뜻한 눈짓을 보내는 토비가 이상형으로 보였을까. 지난 6월 중순에 이들이 삼일 연속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타블로이드지들은 연일 1면에 이들의 연애설을 보도했다. 심지어 새벽 2시 반에 토비의 집에서 나오는 니콜 키드먼의 사진이 찍혔다.
그러나 이들의 연애설은 곧 흐지부지되었다. 토비가 매일밤 나이트클럽에 다른 여자를 데리고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토비 옆에 있는 여성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계기였다. 바로 여기서 그가 세 번째 작업에 들어간다. 같은 날 동시에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플레이보이> 모델 다프네 듀플랙스와 ‘일’을 벌인 것. 토비는 한 파티에 도착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고 한다.
하지만 곧 플레이보이 모델의 요염한 몸짓에 녹고 말았다.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안보이는지 낯뜨거운 행동도 했다고. 급기야 둘은 다급하게 비어있는 방을 찾았고 아침까지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또 밤놀이에서 만난 상대가 영화 <오스틴 파워2>의 금발미녀 헤더 그레이엄이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다프네 듀플랙스도 그에겐 한낱 ‘하룻밤 상대’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가 수많은 미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그의 다정다감한 성격을 첫손에 꼽고 있다. 의외로 스쳐지나가는 사랑이 흔한 할리우드에서 그는 진실해보인다. 그리고 무슨 얘기를 하든 잘 들어줄 것 같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반면 그를 잘 아는 측근들은 그가 바람둥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토비 맥과이어가 친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철을 밟을지 더 두고 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