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들은 지금 모욕과 경악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그 원인은 호르몬 치료제 때문이다. 젊음을 유지하려 복용한 묘약이 실험결과 소리 없이 몸을 죽이는 약으로 판명이 났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초 8년 동안 계속되던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발정호르몬 주사와 항체호르몬 주사 실험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그 결과는 이들 주사의 애용자인 할리우드의 중년 스타들을 놀래키기에 충분했다. 이들 호르몬 치료제 상복자들이 유방암과 심장병, 그리고 폐병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서도 호르몬치료를 계속 받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스타로는 오스카상에 빛나는 킴 베이싱어와 역시 오스카상 출신인 골디 혼이 있다. 이들 두 스타를 치료하고 있는 전문의인 베리 박사는 “할리우드의 중년 여성들 중 대부분은 호르몬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호르몬치료제가 건강은 물론 젊음도 되찾아준다고 믿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호르몬제가 위험하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60명이 넘는 흥분한 유명 여성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호르몬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조심스럽게 그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나타나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인 로렌 휴톤은 지금 58세다. 그녀는 10여년 전부터 바로 호르몬을 맞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휴톤은 요즘 호르몬제에 대한 의문을 품으면서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런 사정은 가수인 패티 라벨르에게도 마찬가지.
극히 일부의 스타들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올해 56세인 가수 셰어는 10년 전에 호르몬치료제를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을 복용한 뒤부터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그래서 그녀는 식이요법을 택했고 그 방법은 성공적이였다. 지금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쉐어의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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