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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 메이킹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복수를 준비중이다. | ||
실제로 이들 네 명은 지난달 스튜어트의 주식 스캔들이 터지자 그녀의 도덕성을 거론하며 맹비난을 퍼부었던 인물들이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이들이 일생일대의 위기 앞에서 도움을 주기는커녕 앞장서서 비난했으니 스튜어트로서도 섭섭했을 것은 당연지사. 더구나 스튜어트는 지금도 자신의 결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터라 그 원한은 뼈에 사무칠 정도다.
오프라 윈프리는 스튜어트의 복수의 4인방 가운데 맨 윗줄에 적혀있다. 그녀는 그동안 유명인사가 어떠한 곤궁에 빠져서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으면 TV에 나서서 객관적 입장에서 그 스타를 옹호해주는 일을 해 왔다. 그러나 이번의 스튜어트의 일에는 오히려 앞장 서서 비난을 함으로써 여론을 더욱 흉흉하게 만들어 놓았다.
힐러리에 대한 감정 역시 만만치 않다. 그녀는 스튜어트를 지금까지 ‘이웃’으로 표현하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형편이 어려워지자 재빨리 비난을 하는 편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스튜어트는 힐러리가 빌 클린턴의 르윈스키 스캔들 때 힐러리를 위로하며 그녀 곁에 머물러 주었다. 케이티 쿠릭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스튜어트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는데 그것이 보다 뼈아픈 비난과 조롱이라는 것을 안 스튜어트가 노발대발했다고 한다. 코미디언 제이 레노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그래도 주식스캔들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스튜어트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마사 스튜어트는 지금 이들 4인의 뒷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받고 있는 정부의 조사가 끝나면 이들에 대한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마사는 절대로 원한을 잊지 않고 죽을 때까지 따라가서 그것을 갚는 사람”이라고 말을 한다. 그 원한을 갚는 방법에는 먼저 그들의 배경을 조사하고 적들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사실 그녀의 과거를 보면 이 같은 복수선언은 단순한 감정 풀이 차원에 머물 것 같지는 않다. 전 남편 앤디 스튜어트와 이혼했던 1987년 그녀는 로빈 페어클로그라는 앤디의 애인을 위협한 적이 있었다. 그 몇 년 뒤 스튜어트는 이웃집과 불화를 빚은 후 그를 법정에 고소를 한 적도 있다.
최근의 스캔들을 겪으면서 스튜어트는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의 직원들에게 “힐러리와 오프라에게 복수를 할 것이고 나머지 두 사람에게도 똑같은 방법을 쓸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이유로 “그들이 내 불행했던 순간을 역겹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녀는 또 직원들에게 “이들 4명은 앞으로 내가 여는 그 어떤 이벤트에도 초대장을 보내지 말라”고 엄명을 내리며 짜증을 부렸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