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지 <더선> 최신호에 ‘이런 게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바랐던 상품들이 소개됐다. 게다가 상상 속의 물건이 아니라 곧 상품화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여기 몇 년 뒤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상품들을 소개한다.
1. 담배 줄이는 알약
니코틴 중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알약이 3년 내에 나올 것으로 과학자들은 점치고 있다. 이 마법의 알약은 ‘메톡살렌’이란 물질. 이는 몸 속에 니코틴이 오래 남아있도록 해 담배를 피고 싶은 욕구를 급격히 줄인다. 임상실험 결과 골초들도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인체에 해는 전혀 없다.
2. 저절로 반들반들 유리창
‘유행 때문에 통유리를 달긴 했지만 청소만 생각하면 눈앞이 암담하다.’ 바로 이런 걱정을 씻어주는 자동세척유리창이 나왔다. 햇빛 촉매제가 들어간 유리창이 자외선을 받으면 그 위의 먼지와 때가 서서히 없어지는 원리다. 요즘 자외선이 넘치는 탓에 흐린 날엔 더러워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일석이조로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일반 유리보다 40%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다고 한다.
3.친구 같은 자동차
음주보다 더 위험한 졸음 운전. 혼자 장시간 운전을 하면 금세 졸음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친구라도 있으면 좋으련만’이란 생각에 만들어진 컴퓨터 두뇌가 자동차에 도입됐다. 마치 옆자리에 친구가 탄 듯 말도 붙이고 장애물 위험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운전자의 취미, 가족관계, 일에 관한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어 친구보다 편안할 것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인공두뇌가 옵션으로 들어간 자동차가 5년 이내에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궂은 날씨여 안녕
플로리다의 과학자들은 비구름을 사라지게 하는 ‘파우더 가루’를 발명했다. ‘다인 오 젤’이라 불리는 이 가루를 하늘에 뿌리면 주변의 물기를 흡수한다. 그것도 자기 무게의 2백 배 가량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 살포할 경우 비구름을 순식간에 해체시킨다. ‘여름의 공포’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것. 또 야외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신의 축복’과 같은 발명품이다. 비구름이 깔리면 여태까지는 야외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비가 올 기미가 보이면 ‘다인 오 젤’을 하늘에 살포하면 문제 해결.
5. 감기 뚝 코로 마시는 약
감기가 걸리면 제일 먼저 오는 반응이 콧물과 재채기. 이제는 감기가 걸렸다 싶으면 코 스프레이로 해결하면 된다. 코를 통해 들어가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치매의 원인인 알츠하이머병도 코 스프레이로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발중인 상품. 현재 개발이 끝난 제품은 ‘생리 증후군’을 낫게 하는 코 스프레이다. 과학자 데이비드 벌리너는 이 코 스프레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호를 뇌에 보내 호르몬 균형을 잡아줄 것이라고 말한다.
6.먹어도 해없는 세균킬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콩기름, 물, 비누를 섞으면 ‘세균 박멸’ 용액이 된다. 물론 흔한 콩기름과 물이 아니란 점이 다르다. 소위 ‘나노 프로텍트’라 불리는
이 용액이 닿는 순간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는 말끔히 사라진다. 이 놀라운 물질은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까지 없애준다고. 게다가 인체에 해가 없다. 식중독이 의심되는 음식에 뿌려 먹을 수 있다. 가구나 옷에 뿌리면 곰팡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이 나노 프로텍트를 넣은 제품이 올해 말 미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앞으로 치약에 넣어 입 냄새를 막고 붕대에 넣어 세균감염 위험을 제로로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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