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스파이 박물관이 세계 최초로 오픈했다. 이를 계기로 쉬쉬하던 스파이용품들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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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에 달린 도청장치(사진3)도 냉전당시 잘 나가던 물건. 시계 모양의 카메라(사진4)도 2차 세계대전 때는 최신기술이었다고 한다.
스파이 박물관을 지은 밀튼 몰츠(72)는 그 유명한 ‘록앤롤 명예의 전당’을 지은 박물관 전문가. 그는 이 박물관을 짓기 위해 스파이용품 수집가들에게서 7천여점을 사들였다.
그리고 실제대로 구성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를 컨설턴트로 고용했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인 이유에 대해 그는 “암흑 속에 있던 스파이 활동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