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대전 유일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선정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장애 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3차 시범사업은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확대 추진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은 동 복지 허브화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추진된다.

서구는 종합상담, 서비스 연계, 정보 제공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 서비스 지원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구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선도적 복지모형을 갖춘 자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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