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무려 26세나 어린 영화감독 아그넬리와 사랑에 빠진 파라 포세트 | ||
최근에 팬들이 놀란 것은 새롭게 등장한 그녀의 애인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29세의 잘생긴 청년 지오반니 아그넬리라는 영화감독이다. 포세트는 최근 자신이 살고 있는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길거리에서 아들 뻘인 26세 연하의 ‘장난감 소년’이 주는 케이크 한 조각을 받아 먹는 뜨거운 관계를 연출하다가 시민의 제보를 받고 달려온 파파라초의 카메라에 잡혔다.
포세트가 사는 콘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사는 한 이웃주민은 “그녀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행동하고 있었어요”라고 당시의 느낌을 말했다.
“그녀는 명랑하게 웃고 깔깔거리면서 아주 좋아했어요. 자신의 명성이 지나갔다고 생각했는지 포세트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척 행동했어요. 두 사람은 아주 열정적으로 키스를 했고 아그넬리가 레스토랑에서 갖고 나온 디저트 케이크를 포세트의 입에 넣어주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주었지요. 그들은 나이 차이를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았어요. 그저 사랑에 빠진 커플 같았어요.”
포세트의 친구들의 증언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뒷받침해준다. 친구들은 포세트가 먼저 아그넬리에 끌렸다고 한다. 결국 친구의 소개로 포세트는 한 파티장에서 아그넬리를 만나 접근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것이 지난 6월 초의 일.
아그넬리 역시 포세트를 만나자 마자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 포세트 친구들의 주장이다. 실제 아그넬리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미국 남성이라면 그 누가 포세트와 사랑하고 싶지 않겠냐”고 그녀를 차지한 것을 두고 무척이나 고무된 표정을 보였다고 한다. 사실 포세트는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탱탱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
||
| ▲ 55세인 그녀는 아직도 매력적인 외모를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 ||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뜨거워졌다. 그리고 마침내 길거리에서도 사랑을 주체 못할 정도가 됐다.
“포세트는 아그넬리에게서 귀여운 점을 발견했어요. 그가 꼼꼼하게 자신을 챙겨 주는 것에 대해서 아주 좋아했어요.”
물론 이들에게 26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안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포세트는 처음에 이 문제를 두고 무척 부끄러워서 망설였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에게 끌려서 더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은 잠시도 떨어져 있으면 못 배기는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아들 같은 애인에게 조금이라도 젊게 보이고 싶었던 것일까. 포세트는 최근에 성형수술까지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와 볼을 탱탱하게 하는 등 세월 앞에 처진 구석구석을 추켜세우려 애를 썼다는 것.
포세트의 친구들이 말해주는 요즘 두 사람의 근황. “포세트는 지금 사랑에 빠져서 꿈 같이 살고 있어요. 그리고 아마도 올 연말쯤 결혼할 것이 확실합니다. 멋있지 않아요? 장난감 같은 애인과 같이 하루종일 뒹군다는 것이…. 정말 부러워요.”
사실 포세트가 지금의 ‘싱그러운’ 사랑을 찾기까지 그녀의 애정사는 불운과 불행으로 점철됐다. 포세트와 오랜 기간 살아온 라이언 오닐과는 지금도 견원지간 이상으로 으르렁대는 원수다. 얼마 전까지 포세트의 남자친구였던 제임스 오르는 포세트가 폭행혐의로 고소할 만큼 포악하다고 한다.
지배적인 남성들에게 적잖은 고통을 겪어 온 포세트로서는 자신의 침대 안에서 맘대로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애인’이 마지막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문암 해외정보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