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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풀맨이 쓴 책 <그의 어둡고 세속적인 것들> 3부작이 바로 그것. 이 책은 서점에 깔리자마자 날개돋친 듯 팔려나갔다. 기본적으로 괴물과 싸우고 야수를 길들이는 등 해리 포터와 비슷한 구조지만 훨씬 복잡하고 치밀한 구성이다.
열 살 된 크리스토퍼 페리는 “이게 해리 포터보다 훨씬 잘 쓰여진 것 같아요”라고 하면서 “마법이 모두 한 가지로 통해요. 정말 멋진 책이에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용이 아닌 판매부수가 성공의 척도라고 해도 필립 풀맨은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셈. 벌써 영국에서만 1백30만 부를 팔고 21개국어로 번역돼 출간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연주 해외정보작가 kin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