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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인기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하며 성가 를 높인 매튜 페리. ‘세기적인’ 여성편력으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 ||
할리우드 최고의 바람둥이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매튜 페리(32)라는 TV스타다. 그는 인기시트콤인 <프렌즈>에서 가볍고 웃기는 남자로 출연중인 남자다. 그의 배역을 보면 탤런트라기보다는 코미디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가 지금까지 사귄 여자들의 리스트(?)를 보면 할리우드에서 예쁘다고 하는 여자들은 다 끼여 있어 놀라움을 준다.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에서 시작해 테니스 스타 제니퍼 캐프리아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면면들이다. 그는 분명 여자관계 전문가다.
페리의 공식적인 여성편력사는 그가 <프렌즈>에 출연하기 시작했을 때와 궤를 같이 한다. 1995년 <프렌즈>가 시작됐을 때 그는 줄리아 로버츠라는 미래의 거물 스타와 사귀고 있었다. 이후 서로 바쁜 몸이 된 두 사람은 헤어진다. 페리는 곧바로 더 젊고 아름다운 야스민 블리스와 불꽃 튀기는 사랑을 즐겼다.
1998년에는 당시 38세였던 제이미 타르시스라는 열 살이나 나이 많은 여배우와 제법 긴 관계를 맺다가 급기야 그녀에게 약혼 반지까지 주었다. 하지만 페리의 바람기는 연상의 약혼자 품에서도 잠들지 않았다. 그는 제이미와 헤어진 뒤 영화 <스크림>의 스타인 네브 캠벨과 사귀었다.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좀 질렸던 것일까. 페리의 그 다음 여자는 웨이트리스였던 레니 아쉬톤이라는 여자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귄 지 1년이 가까워지던 어느 날 페리의 가방에서 다른 여자의 브래지어가 발견됨으로써 페리는 다시 다른 여자를 찾아나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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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외지에 실린 페리의 여성편력 흐름도. 왼쪽 맨위가 줄리아 로버츠. | ||
페리가 요즘 ‘데리고 노는’ 여자는 아만다 피트라는 탤런트다. 지난해 코미디쇼에 같이 출연한 인연으로 옆에 꿰찼다. 페리는 지난 6월에 프랑스까지 날아가 프랑스오픈에 출전한 미녀 테니스 스타 제니퍼 캐프리아티(26)를 응원해 또다시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에 처음 만났다. 비슷한 성격의 이들은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고 지난 4월 마이애미 해변가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
할리우드 갑부 영화제작자를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 영국 출신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헐리(37) 역시 페리가 스쳐 지나간 여자 중 한 사람이다. 페리는 <서빙 사라>라는 영화를 찍다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헐리를 만났고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그럼 다소 가벼운 이미지의 페리가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그가 법적인 독신 신분에다가 돈과 명성이라는 바람둥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산을 고루 갖고 있음을 우선적으로 꼽는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높은 유머감각과 소년 같은 매력이 바로 아름다운 여성들을 곧바로 무장해제 시키는 비결. 돈과 명성을 갖고 있는 어린 소년이 어리광을 부리는 것 같은 행동으로 달려들었을 때 침대에서 쓰러지지 않을 여자는 드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페리의 바람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