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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 라이언이 옛 애인 러셀 크로우를 잊지 못해 열병을 앓 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영 화의 한 장면. | ||
라이언 역시 크로우와 결별 이후 적잖은 방황을 하다가 다른 남자의 품을 찾았다. 그러나 라이언은 크로우보다 더 잘 생기고 훨씬 젊은 남자 비에르코와의 관계를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끝내버렸다.
라이언의 친구들은 멕 라이언에게 어떤 남자도 러셀 크로우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멕 라이언의 러셀 크로우를 향한 열정은 아직도 무서운 기세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마흔살에 이른 ‘예쁜 아줌마’인 라이언은 지금 치유가 불가능한 혹독한 사랑병을 앓고 있다. 라이언은 이미 돌아선 크로우에게 수백통의 애처로운 이메일을 보냈는가 하면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생활 속에, 그리고 자신의 침대 이불 속에 다시 돌아와 달라고 눈물겨운 애원을 하고 있다.
라이언의 친구들은 그녀가 크로우와 헤어진 지 18개월이 지났고 그 사이 다른 남자도 만났지만 하루도 그녀의 마음에서 크로우를 지우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 남자들과의 데이트도 크로우의 빈자리를 메워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상사병에 걸린 멕 라이언은 자신의 심정을 친구들에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러셀 크로우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잊을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특히 크로우의 등을 껴안고 달렸던 오토바이 드라이브의 짜릿함과 크로우의 체취를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크로우의 품에 안기고 싶다며 흐느꼈다고 전한다.
친구들의 동정적인 시선과는 달리 할리우드의 사람들은 이같은 멕 라이언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 마흔살이나 된 여자가 사랑병을 공개적으로 앓고 있는 것도 보기 못마땅한데 꿈쩍도 않는 남자에게 수백통의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해대는 것은 어찌되었건 스토커의 행위라는 비판이다. 사실 정신분석가 등 전문가들은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매달리는 것은 분명 스토킹 행위의 일종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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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던 러셀 크로우의 라이언에 대한 언급도 라이언에게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 또다른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당시 크로우는 라이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잠시 눈을 반짝였다. 크로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멕 라이언은 정말로 멋있는 여자”라는 칭찬의 말도 했다. 그것을 본 라이언은 크로우가 아직도 자신을 그리워한다고 믿었고 자신이 꿈꾸던 사랑이 다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조금이나마 발견을 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의 크로우의 언급은 분명 획기적인 태도 변화를 의미했다. 러셀 크로우는 라이언과 헤어질 때 영화 촬영 때문에 에콰도르에 가 있었는데 당시 그는 “멕 라이언에게 돌아가느니 차라리 오스트레일리아의 농촌에서 가축들과 같이 살겠다”고까지 표현하며 극도의 혐오감을 드러냈었다.
이후 라이언의 공세는 더욱 불을 뿜기 시작했다. 라이언이 권투영화촬영 때문에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던 지난 5월과 6월에는 맹렬한 기세로 이메일을 보내 “나에게 숨겨왔던 나에 대한 당신의 열망을 다시 보여달라”고 읍소했다.
자신의 불같은 애정공세에 ‘글래디에이터’의 마음이 어느 정도 움직이고 있다는 자신감을 찾은 라이언은 LA로 돌아올 때 공항으로 크로우가 마중 나와 자신을 껴안아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영화 같은 장면은 그러나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크로우는 멕시코로 가까운 친구인 니콜 키드만과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이런 냉대에도 불구하고 멕 라이언은 결코 크로우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크로우가 어디에 있든 멈추지 않고 이메일과 전화를 계속하면서 그에게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다. 주변의 사람들은 이같은 라이언을 보고는 “마치 사랑에 빠진 10대 소녀 같다”고 평가한다. 그녀 역시도 자포자기식의 생활을 끝내고 크로우와 함께보낸 열렬했던 시절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