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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부부는 샌디에이고 근방에선 알아주는 고양이 애호가. 13마리의 고양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집을 만드는 데 동의, 개조를 시작했다. 원색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집을 보라, 빨강, 노랑색으로 알록달록하게 칠하고 천장까지 올라가는 고양이 계단을 손수 만들었다.
일명 ‘키티랜드’로 불리는 이 집엔 어딜 가도 고양이 천국. 거실엔 사람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고양이 인형이 소파 옆을 지키고 있고 부엌바닥은 고양이 사진으로 도배되었다. ‘까꿍’하고 놀 수 있는 특별구멍도 있고 지붕의 나침반마저 고양이 모양이다.
워커 부부는 이와 똑같은 구조로 고양이 음식을 만드는 회사에 5개의 고양이 콘도를 지어주었다. 또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비치에 고양이가 편히 생활할 서식지를 만들었다. 고양이 덕에 직업도 인생도 바뀌게 된 그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