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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횡재인가 싶어 반지를 요리조리 살펴 본 결과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반지의 안쪽에는 ‘당신의 아니타가 87.10.31’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그렇다면 이 대구는 무려 15년 동안이나 반지를 뱃속에 삼키고 있었다는 얘기.
하지만 이들의 신기한 경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알고 보니 반지의 주인공인 ‘아니타’는 바로 외르얀의 친척 누나였던 것. 올해로 33세인 그녀 또한 이 반지를 찾고 까무라칠 정도로 놀랐던 것은 물론이다.
그녀는 15년 전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보트를 타고 놀러 나갔다 그만 남자친구가 실수로 반지를 바다에 빠트렸다고 한다. 그때 잃어버린 것이 이렇게 돌아올 줄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하지만 그때 반지를 잃어버린 것이 징조였는지 아니타는 얼마 안가 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