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의생명센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 추진

1인 창조기업의 수익창출과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재)김해 의생명센터(이사장 허성곤, 이하 센터)는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재)김해 의생명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1기 사업에 이어 그간의 우수 사업성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2기 사업에 재지정 됐다.
 
(재)김해 의생명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57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속적인 기업네트워킹 관리를 통해 기업들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과 같은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궜다.
 
센터에서는 올해도 1인 창조기업의 수익창출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7년 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인 창조 입주기업 공모는 ‘타 직장에 재직 중이지 않은 1인 기창업자 및 창업 예정자’가 대상이 되며, 신청자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 2단계 심사 평가를 실시하고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류전형이 완료되는 4월 중순, 면접평가를 통해 사업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게 되며, 선정된 창업자(예비자 포함)는 5월 초 (재)김해 의생명센터 내에 위치한 ‘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육성을 위해 입주공간 제공, ▲창업 교육 및 정보 공유, ▲세미나 및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사업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1년간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업 재지정으로 앞으로 3년간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만큼, 첫 해인 올해는 1인 기업들이 매출이나 고용 등에 있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타 기관보다 높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은 동남권에서는 부산, 창원 등 약 9개 기관에서 운영 중에 있다.
 
입주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해 의생명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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