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보건실 현대화 사업 확대

유치원 간호사 배치에 이어 보건실 현대화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관내 모든 단설유치원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단설유치원까지 확대해 각 유치원당 180만원씩 총 31개 유치원에 55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아들의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지난해부터 간호사를 전면 배치한 세종 교육청은 올해부터는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치원의 보건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기반을 갖춤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튼튼한 안전망이 구축된 선진 유아교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보건실에 갖추어야하는 시설·설비 기준에 의거 유치원 보건실이 원아들의 건강관리에 구심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보건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보건실을 이용하는 원아의 방문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의 확산 예방을 위한 현대식 공조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을 구축해 원아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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