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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탓에 패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일하기 좋은 모델’로 소문이 자자할 정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대스타 대열에 들어섰는 데도 약속 시간에 늦는 법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성실하기 때문이다.
14세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탄탄대로를 달리기 시작한 그녀에게 얼마 전에는 ‘위기’이자 ‘기회’가 한 차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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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이런 악평엔 아랑곳하지 않은 채 꿋꿋하게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갔으며, 오히려 그런 매스컴의 혹평은 그녀를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도약시키는 데 한몫을 했다.
수많은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올라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곧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 패션쇼에 지젤 번천 등과 함께 참가하면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
그다지 사교적이진 않지만 춤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끼’가 다분한 그녀는 놀랍게도 술은 입에도 대지 않을 뿐더러 담배나 마약도 가까이 하지 않는 ‘모범 소녀’이기도 하다.
섹시함과 함께 이렇게 수수한 면까지 겸비해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의 올 한해 눈부신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