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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썽장이 제나는 유럽 방문중 로라 여사와 보디가드의 감시권 안에서 할동해야 했다. | ||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부부의 쌍둥이 딸인 제나와 바바라는 부모님의 이 한마디에 순한 양으로 돌변했다.
특히 지난해 위조 신분증으로 술을 사려다 들통이 나서 망신을 당한 제나(20)의 경우에는 일거수일투족을 더욱 조심하고 있는 듯.
최근 로라 여사와 함께 유럽 3국을 방문한 모습에서 그런 조심스러운 모습은 더욱 역력했다. ‘병나발’을 불면서 친구들과 광란의 파티를 즐기던 적이 언제 있었냐는 듯 여행 내내 말 잘 듣는 요조숙녀처럼 엄마 뒤만 졸졸 따라 다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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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에 의하면 파리에 머무는 동안 제나는 온몸이 근질근질한 것을 억지로 참아야 했다고 한다. 혼자서 행동하는 것을 로라 여사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엄마 아니면 자신을 그림자처럼 쫓아 다니며 감시(?)하는 보디가드에 둘러싸여 ‘일탈’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로맨스의 도시 파리에 와서 그럴듯한 추억 하나 못만들고 가다니. 만일 로라 여사만 없었다면 분명 황홀한 파리의 밤을 보낼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