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성공적 건립 위해 맞손

국토교통부·항공 유관기관 7곳 업무협약 체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토교통부가 2019년 완공 예정인 국립항공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항공 유관 기관과 항공유물 확보, 연계 프로그램 구성, 홍보방안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 2차관을 비롯한 공군·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주요 항공 유관기관 CEO 등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을 통한 항공 산업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항공유물 기증·대여 등 박물관 유물 확보▲후원·인적교류·시설지원 등 박물관 운영 지원▲전시·교육·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지원▲협약 기관 전시시설 지원·특별전 등 기관 홍보▲대한민국 항공 홍보 및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7개 항공 유관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립항공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뿐 아니라 이후 박물관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정호 제 2차관은“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및 전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유물 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후원 등 협약 기관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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