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중구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간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와 이상화 고택 골목에서 ‘문화가 있는 상화골목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작품은 미술가협회와 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을 받은 작품과 관광사진 공모전,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지역대회 우수작, 대학생 작품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달 말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근대골목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인 공감의 거리 ▲성모당의 가을초대 ▲빛의 만세 등 11점이 전시된다. 다음달 마지막 주에는 중구 청소년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중구 관광개발과 김명주 과장은 “실내가 아닌 탁 트인 골목에서 가지는 전시회는 작품의 예술성과 이상화 고택의 정취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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