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은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장애유아 통합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토록 선정된 유치원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특수교육 지원 강화’사업으로 단설 및 병설유치원 각각 2개원씩, 총 4개 유치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유치원에 운영비 1000만 원(단설 300만 원, 병설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유아 거점유치원은 유치원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 인근 유치원과 연계한 통합교육 네트워크 구축 모형 개발, 장애유아의 초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 학생·교사·학부모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올해 11월에 개최될 ‘전국 장애유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운영 성과보고회’를 통해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윤국진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발달의 가소성이 큰 유아기 시기의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성장기 유아들이 바람직한 인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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